젤록캐스트 (Zelokast)
한 권의 책에 대해서 30분에서 한 시간 동안 길게 이야기합니다. 요약이나 서평이 아니라, 읽는 동안 떠오른 생각들을 붙들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책을 뿌리로 해서 생각을 뻗어 나가는 팟캐스트입니다. 소셜 리딩 서비스 젤록과 함께합니다.
에피소드
회사 생활 |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EN에 관하여』,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일의 기쁨과 슬픔』, 『앙트레프레카리아트』
박솔 작가와 박근우 호스트가 함께 '회사생활'에 대해 네 권의 책을 통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박솔 작가가 추천하는 소설들인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박지리),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마쓰이에 마시시)와 박근우 호스트가 추천하는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 『앙트레 프레카리아트』를 통해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면접, 과도한 몰입, SNS에서 추구되는 성공, 그리고 일의 의미 등 일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무게를 함께 생각해봅니다. 회사를 다니는 모든 사람, 그리고 자신의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에피소드입니다.
돌봄은 사랑이 아니다 | 이석원 『슬픔의 모양』, 김준혁 『돌봄의 역설』
젤록캐스트 첫 게스트 회차. 뇌과학을 공부하고 과학 교양서를 써온 박솔 작가와 함께, 키워드 '돌봄'으로 각자 다른 책을 가져와서 이야기를 나눴다.
가난은 누구의 배를 불리는가 | 매슈 데스몬드 《미국이 만든 가난》
매슈 데스몬드의 《미국이 만든 가난》을 읽고 48분 동안 이야기했습니다. 가장 부유한 나라 안에서 가난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 벌금과 퇴거, 빈민층을 상대로 한 임대 사업, 그리고 '담장을 허물자'는 마지막 장까지 짚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환경 회사이자 제품 회사입니다 | 이본 쉬나드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가 쓴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을 읽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경영 철학의 순서에서 환경은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 제품 회사라는 본질을 놓지 않으면서 환경문제를 푸는 방식에 대해 50분 동안 떠들었습니다.
하루에 걸어서 여섯 곳, 광진구 독립서점을 돌았습니다
하루 날 잡고 광진구 안의 독립서점 여섯 곳을 걸어서 돌았습니다. 도토리책방, 우연과감상 책방, 책방자늑, 책방고즈넉, 여가시간, 인덱스숍 — 서울 동쪽의 책방들은 어떻게 열고 있는지 보고 왔습니다.
남을 설득하는 것보다 나를 설득하는 게 어렵다 | 박소령 《실패를 통과하는 일》
퍼블리를 10년 운영하고 매각한 박소령 대표의 기록, 《실패를 통과하는 일》을 읽고 50분 동안 떠들었습니다.
아젠다를 띄우는 건 쉽고, 지키는 건 어렵다 | 손석희 《장면들》
손석희의 저널리즘 에세이 《장면들》을 읽고 40분 동안 떠든 두 번째 젤록캐스트입니다.
측정할 수 없는 것만 인간에게 남는다 | 장강명 《먼저 온 미래》
알파고 이후 바둑기사들의 삶을 취재한 장강명 작가의 《먼저 온 미래》를 읽고, 혼자 50분 동안 떠든 첫 번째 젤록 북토크입니다.